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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기술혁신 수준이 핀란드와 스위스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는 독일 경제연구소의 연구보고서가 나왔습니다.
독일 쾰른경제연구소는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를 중심으로 28개 주요 선진국에 대한 혁신 지수를 비교 연구한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총 100점 만점에 핀란드가 65-66점으로 1위, 스위스가 58-59점으로 2위를 각각 차지했고, 이어 우리나라가 56-57점으로 3위에 올랐습니다.
덴마크와 캐나다가 4위와 5위였고, 독일, 스웨덴, 오스트리아, 아이슬란드, 프랑스 순으로 6∼10위를 기록했습니다.
일본은 13위, 미국은 15위로 10위권을 벗어났습니다.
쾰른경제연구소는 한국에 대해 교육수준, 노동인력의 혁신성, 연구개발 투자 등 부문에서 고루 높은 평점을 부여했습니다.
연구소는 대학졸업자와 이공계학과 졸업생 중 여학생 비율이 일본보다 현저하게 높은 점을 좋게 평가한 반면 새로운 아이디어를 기술적으로 실현할 수 있는 여건이 주요 선진국에 비해 취약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독일 쾰른경제연구소는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를 중심으로 28개 주요 선진국에 대한 혁신 지수를 비교 연구한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총 100점 만점에 핀란드가 65-66점으로 1위, 스위스가 58-59점으로 2위를 각각 차지했고, 이어 우리나라가 56-57점으로 3위에 올랐습니다.
덴마크와 캐나다가 4위와 5위였고, 독일, 스웨덴, 오스트리아, 아이슬란드, 프랑스 순으로 6∼10위를 기록했습니다.
일본은 13위, 미국은 15위로 10위권을 벗어났습니다.
쾰른경제연구소는 한국에 대해 교육수준, 노동인력의 혁신성, 연구개발 투자 등 부문에서 고루 높은 평점을 부여했습니다.
연구소는 대학졸업자와 이공계학과 졸업생 중 여학생 비율이 일본보다 현저하게 높은 점을 좋게 평가한 반면 새로운 아이디어를 기술적으로 실현할 수 있는 여건이 주요 선진국에 비해 취약하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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