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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미국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두 달 새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 노동부는 지난달 20일부터 26일까지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4만1천 건으로 한 주 전보다 1만8천 건 증가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런 수치는 최근 2개월 새 가장 많은 것으로 미국 경제전문방송 CNBC가 집계한 시장 전문가 예상치 22만5천 건을 크게 웃도는 것입니다.
2주 이상 실업수당을 신청한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도 191만6천 건으로 한 주 전보다 8만3천 건 늘었습니다.
미국 경제학자들은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관세 정책으로 노동 시장에 충격파가 미칠 것으로 예상해 왔습니다.
관세 여파가 미국 국내 수요에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면서 UPS 등 일부 기업은 직원 감축에 들어간 상태입니다.
미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가 강한 성장세와 인플레이션 정체를 이유로 금리 인하를 서두르지 않겠다고 밝힌 가운데 금융가에서는 고용시장 동향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YTN 이경아 (ka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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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 이상 실업수당을 신청한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도 191만6천 건으로 한 주 전보다 8만3천 건 늘었습니다.
미국 경제학자들은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관세 정책으로 노동 시장에 충격파가 미칠 것으로 예상해 왔습니다.
관세 여파가 미국 국내 수요에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면서 UPS 등 일부 기업은 직원 감축에 들어간 상태입니다.
미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가 강한 성장세와 인플레이션 정체를 이유로 금리 인하를 서두르지 않겠다고 밝힌 가운데 금융가에서는 고용시장 동향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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