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드베데프 대통령...'운전 실수'로 사고 낼 뻔

[앵커멘트]

러시아 메드베데프 대통령 이야기입니다.

메드베데프 대통령은 시민을 다치게 할 뻔 했습니다.

어떤 이야기인지 화면보시죠.

지난달 25일 모스크바에서 동쪽으로 720km 떨어진 타타르스탄공화국 수도 카잔입니다.

환영인파 속에 차들이 줄지어 들어옵니다.

메드베데프 대통령이 직접 운전한 차도 있는데요.

그런데 경호원 움직임이 바빠집니다.

대통령이 운전한 자동차가 멈추질 않고 시민을 향해 가고 있죠?

메드베데프 대통령이 핸드 브레이크 거는 것을 깜빡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경호원들이 재빠르게 대응해 차를 멈추면서 다행히 인명피해는 일어나지 않았는데요.

자칫하면 대통령이 인명 피해 사고를 낼 뻔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