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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한국가요 K-POP이 프랑스 파리를 사로잡았지만 유럽에서의 한류 현상은 이제 시작에 불과합니다.
주로 젊은 여성층에 국한된 팬들의 저변을 확대하고 다양한 문화 장르로 한류를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런던에서 류충섭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프랑스 파리의 밤을 사로잡은 한국 가수들의 공연은 K-POP의 경쟁력을 확인시켰습니다.
한류팬들은 한국 아이돌 스타들의 몸짓 하나 하나에 눈을 떼지 못했습니다.
[인터뷰:프랑스 K-POP팬]
"노래도 잘하고 춤도 잘 추고 미국 음악과 비슷하지만 독창적입니다."
[인터뷰:스웨덴 K-POP팬]
"가수들이 정말 열심히 해요. 인상적입니다."
하지만 한류팬은 아직 일부 연령층에 불과합니다.
K-POP 공연장을 찾아 열광에 빠진 팬들의 대다수는 인터넷에 익숙한 10대와 20대 젊은 여성입니다.
[인터뷰:윌리 모리슨, 영국 음반 기획사 CEO]
"그들이 유튜브와 인터넷에서 발견했어요. 10대들이 노래와 춤을 따라하는 모습은 환상적이었어요."
따라서 유행에 민감한 젊은 팬들이 새로운 문화상품을 찾아 언제든지 한류를 외면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인터뷰:홍석경, 프랑스 보르도대 교수]
"가수들이 많이 와 대규모 공연만 할 게 아니라 팬과 직접 만나는 팬미팅도 하고 그런 것이 중요할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벌써부터 프랑스 언론은 음악을 수출품으로 만든 제작사가 길러낸 소년·소녀가수들이 정부의 지원을 받고 있다고 보도하며 K-POP 돌풍을 견제하는 분위기입니다.
파리에 이어 이 곳 런던에서도 다음 주 한국 가수의 공연이 열립니다.
유럽에 상륙한 한류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한 노력을 시작할 때입니다.
런던에서 YTN 류충섭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한국가요 K-POP이 프랑스 파리를 사로잡았지만 유럽에서의 한류 현상은 이제 시작에 불과합니다.
주로 젊은 여성층에 국한된 팬들의 저변을 확대하고 다양한 문화 장르로 한류를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런던에서 류충섭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프랑스 파리의 밤을 사로잡은 한국 가수들의 공연은 K-POP의 경쟁력을 확인시켰습니다.
한류팬들은 한국 아이돌 스타들의 몸짓 하나 하나에 눈을 떼지 못했습니다.
[인터뷰:프랑스 K-POP팬]
"노래도 잘하고 춤도 잘 추고 미국 음악과 비슷하지만 독창적입니다."
[인터뷰:스웨덴 K-POP팬]
"가수들이 정말 열심히 해요. 인상적입니다."
하지만 한류팬은 아직 일부 연령층에 불과합니다.
K-POP 공연장을 찾아 열광에 빠진 팬들의 대다수는 인터넷에 익숙한 10대와 20대 젊은 여성입니다.
[인터뷰:윌리 모리슨, 영국 음반 기획사 CEO]
"그들이 유튜브와 인터넷에서 발견했어요. 10대들이 노래와 춤을 따라하는 모습은 환상적이었어요."
따라서 유행에 민감한 젊은 팬들이 새로운 문화상품을 찾아 언제든지 한류를 외면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인터뷰:홍석경, 프랑스 보르도대 교수]
"가수들이 많이 와 대규모 공연만 할 게 아니라 팬과 직접 만나는 팬미팅도 하고 그런 것이 중요할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벌써부터 프랑스 언론은 음악을 수출품으로 만든 제작사가 길러낸 소년·소녀가수들이 정부의 지원을 받고 있다고 보도하며 K-POP 돌풍을 견제하는 분위기입니다.
파리에 이어 이 곳 런던에서도 다음 주 한국 가수의 공연이 열립니다.
유럽에 상륙한 한류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한 노력을 시작할 때입니다.
런던에서 YTN 류충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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