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고서 선박 전복...140여 명 사망

콩고서 선박 전복...140여 명 사망

2010.07.30. 오전 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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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고 민주공화국 서부지역의 강에서 선박이 전복되며 140여 명이 익사했다고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

AFP 통신 등은 현지 반둔두주 당국자를 인용해 어제 콩고강의 지류인 카사이강에서 승객과 화물을 가득 실은 선박이 뒤집혀 최소 140명이 숨졌다고 전했습니다.

이 배는 강을 따라 항해하던 중이었으며, 승객들이 수영을 하지 못해 인명 피해가 더욱 컸다고 이 당국자는 설명했습니다.

민주 콩고에서는 길이가 4,700 ㎞에 이르는 콩고강을 비롯해 강과 호수가 많아 해상 교통이 널리 이용되고 있고 과적으로 인한 전복 사고가 빈발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11월에도 반둔두주의 마이-은돔베 호수에서 선박이 전복돼 73명이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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