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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5~6월쯤 3차 핵실험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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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북한이 다음 달이나 6월쯤에 3차 핵실험을 시도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천안함 침몰 사건으로 6자회담 재개 전망이 어두워지고 있는 상황에서 한반도를 둘러싼 긴장감이 더욱 고조될 전망입니다.

    베이징에서 김승재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북한 문제에 정통한 외교 소식통은 북한이 지난 2월부터 비밀리에 3차 핵실험을 준비해왔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다음 달이나 6월쯤에 3차 핵실험을 실시할 계획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습니다.

    북한이 준비 중인 3차 핵실험은 과거 1, 2차 때와 달리 자체 기술력이 상당히 반영되고 완성도 또한 높아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북한은 3차 핵실험을 위해 이미 러시아와 기술 자문 교류를 시작한 것으로 안다고 이 소식통은 전했습니다.

    미국은 지난달에 관련 정보를 입수해 대응책 마련에 분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소식통은 이와 관련해 얼마전 미국 정보 당국자가 방한해 관련 논의를 가진 것으로 안다고 말했습니다.

    북한 3차 핵실험과 관련해 북한 고위 관료도 최근 베이징을 방문해 북한과 중국 양측이 현재 논의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소식통은 최근 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부 장관이 이례적으로 북한의 핵 무기 보유를 인정한 것도 북한의 3차 핵실험 움직임을 막기 위한 조치의 일환인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베이징에서 YTN 김승재[sjkim@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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