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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올 겨울 폭설과 강풍을 동반한 폭우로 미국이 심한 기상재해를 겪었습니다.
겨울동안 기록적인 폭설이 내렸던 미국 중북부지역에 이번에는 홍수경보가 내려졌습니다.
뉴욕 연결합니다. 이재윤 특파원!
[질문]
홍수경보가 내려진 곳이 중북부지역이라고요?
[답변]
이번에 홍수경보가 내려진 곳은 겨우내 눈이 많이 내린 지역입니다.
중북부의 노스다코다, 사우스다코다, 미네소타, 아이오와 등 주로 농업을 위주로 하는 지역입니다.
3월로 접어들면서 비가 많이 내린데다 갑자기 기온이 상승하면서 눈이 녹기 시작해 강물이 급속히 불어나고 있습니다.
미 국립해양대기국은 이번 겨울, 평년보다 최대 4배나 많은 눈이 내려 중서부지역에 사상 초유의 홍수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예보했습니다.
특히 미네소타주 '레드리버 밸리'를 홍수 위험지역으로 지목하고 이 지역이 2년 연속 홍수위험에 직면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질문]
눈이 녹아서 홍수가 예상된다면 대비할 시간이 좀 있겠군요?
[답변]
지금도 수위가 점점 높아지고 있고 일부지역은 침수가 시작됐는데, 이번 토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주말이 최대 고비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지역에 따라 홍수위험 수위보다 최대 6m 높이까지 물이 들이닥칠 것으로 보입니다.
가장 취약한 지역의 하나는 미 중북부 노스 다코다주에 있는 파고시입니다.
지난해에도 홍수피해를 입었던 이 지역은 모래주머니 만들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학생들도 일손을 돕도록 각급 학교는 수업까지 중단했습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모래주머니는 군과 경찰을 동원해 강둑과 저지대 마을로 나르고 있습니다.
도시 전체가 비상입니다.
CNN 등 미국의 주요 언론들은 매시간 홍수대비 상황을 보도하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 강풍과 폭우로 큰 피해를 입었던 뉴욕을 비롯한 동북부 지역도 긴장하고 있습니다.
녹은 눈 때문에 홍수까지 일어나진 않겠지만 추가로 비가 오면 홍수를 피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이 때문에 해당지역의 댐과 저수지는 물을 모두 방류하고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질문]
한국은 눈까지 내려 봄기운을 느끼기 힘든데요, 뉴욕은 기온이 많이 올랐다고요?
[답변]
한 낮의 기온은 15도까지 올라가는 날씨가 이틀째 계속됐습니다.
갑작스런 봄 기운에 반팔 차림의 젊은이들을 곳곳에서 볼 수 있습니다.
축제가 많은 뉴욕에서는 오늘 성 패트릭 데이를 기념한 거리행진이 있었습니다.
거리가 온통 녹색으로 물들었는데요, 오랜만에 맑은 날씨 속에 봄을 즐길 수 있었던 하루였습니다.
성 패트릭 데이는 우리에게는 생소하지만 영국, 특히 아일랜드에는 대단히 큰 기념축제일입니다.
아일랜드 인들의 주도로 행사가 진행되는데 뉴욕에 굳건하게 자리를 잡은 아일랜드인들은 오늘 행사를 중심가인 5번가에서 화려하게 진행했습니다.
전통에 따라 아일랜드 인들은 모두 초록색으로 옷을 입거나 가발을 쓰고 거리를 활보했습니다.
지금까지 뉴욕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올 겨울 폭설과 강풍을 동반한 폭우로 미국이 심한 기상재해를 겪었습니다.
겨울동안 기록적인 폭설이 내렸던 미국 중북부지역에 이번에는 홍수경보가 내려졌습니다.
뉴욕 연결합니다. 이재윤 특파원!
[질문]
홍수경보가 내려진 곳이 중북부지역이라고요?
[답변]
이번에 홍수경보가 내려진 곳은 겨우내 눈이 많이 내린 지역입니다.
중북부의 노스다코다, 사우스다코다, 미네소타, 아이오와 등 주로 농업을 위주로 하는 지역입니다.
3월로 접어들면서 비가 많이 내린데다 갑자기 기온이 상승하면서 눈이 녹기 시작해 강물이 급속히 불어나고 있습니다.
미 국립해양대기국은 이번 겨울, 평년보다 최대 4배나 많은 눈이 내려 중서부지역에 사상 초유의 홍수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예보했습니다.
특히 미네소타주 '레드리버 밸리'를 홍수 위험지역으로 지목하고 이 지역이 2년 연속 홍수위험에 직면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질문]
눈이 녹아서 홍수가 예상된다면 대비할 시간이 좀 있겠군요?
[답변]
지금도 수위가 점점 높아지고 있고 일부지역은 침수가 시작됐는데, 이번 토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주말이 최대 고비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지역에 따라 홍수위험 수위보다 최대 6m 높이까지 물이 들이닥칠 것으로 보입니다.
가장 취약한 지역의 하나는 미 중북부 노스 다코다주에 있는 파고시입니다.
지난해에도 홍수피해를 입었던 이 지역은 모래주머니 만들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학생들도 일손을 돕도록 각급 학교는 수업까지 중단했습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모래주머니는 군과 경찰을 동원해 강둑과 저지대 마을로 나르고 있습니다.
도시 전체가 비상입니다.
CNN 등 미국의 주요 언론들은 매시간 홍수대비 상황을 보도하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 강풍과 폭우로 큰 피해를 입었던 뉴욕을 비롯한 동북부 지역도 긴장하고 있습니다.
녹은 눈 때문에 홍수까지 일어나진 않겠지만 추가로 비가 오면 홍수를 피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이 때문에 해당지역의 댐과 저수지는 물을 모두 방류하고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질문]
한국은 눈까지 내려 봄기운을 느끼기 힘든데요, 뉴욕은 기온이 많이 올랐다고요?
[답변]
한 낮의 기온은 15도까지 올라가는 날씨가 이틀째 계속됐습니다.
갑작스런 봄 기운에 반팔 차림의 젊은이들을 곳곳에서 볼 수 있습니다.
축제가 많은 뉴욕에서는 오늘 성 패트릭 데이를 기념한 거리행진이 있었습니다.
거리가 온통 녹색으로 물들었는데요, 오랜만에 맑은 날씨 속에 봄을 즐길 수 있었던 하루였습니다.
성 패트릭 데이는 우리에게는 생소하지만 영국, 특히 아일랜드에는 대단히 큰 기념축제일입니다.
아일랜드 인들의 주도로 행사가 진행되는데 뉴욕에 굳건하게 자리를 잡은 아일랜드인들은 오늘 행사를 중심가인 5번가에서 화려하게 진행했습니다.
전통에 따라 아일랜드 인들은 모두 초록색으로 옷을 입거나 가발을 쓰고 거리를 활보했습니다.
지금까지 뉴욕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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