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신용등급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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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신용등급 유지"

2010.03.17. 오전 0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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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유로존 국가들이 그리스에 대한 지원책을 발표한데 이어 신용평가업체인 S&P가 그리스에 대한 신용등급을 유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그리스의 경제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유럽 증시도 상승추세를 보였습니다.

왕선택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신용평가 업체인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 S&P가 그리스를 신용등급 하향조정을 위한 부정적 관찰대상에서 제외하고 현재 등급을 유지한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그리스의 등급은 장기는 BBB+, 단기는 A2입니다.

다만 S&P는 그리스의 신용등급 전망은 '부정적'이라며 그리스가 목표를 충족하려면 많은 것을 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앞서 유로화를 사용하는 16개국인 유로존 재무장관들은 필요할 경우 양자 계약에 따른 차관제공 방식으로 재정위기에 빠진 그리스를 지원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녹취:올리 렌, 이유 경제위원장]
"유로존 회원국은 필요할 경우 유로존 지역에서 금융안정을 창출할 수 있는 단호하고 조율된 행동을 취할 준비가 됐다는 점이 확인됐습니다."

파파콘스탄티누 그리스 재무장관은 유로존의 그리스 지원 체계 구축에 대해 언급하며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파파콘스탄티누 장관은 그리스가 요청한 것은 합리적인 금리로 금융시장에서 돈을 빌릴 수 있게 하는 유로존의 정치적 지원이었다면서 기존 입장을 확인했습니다.

[녹취:파파콘스탄티누, 그리스 재무장관]
"이번 문제는 신뢰 구축의 문제입니다. 분명해진 것은 신뢰가 다시 구축되고 있고 금융시장에서 반영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헝가리를 방문중인 게오르게 파판드레우 그리스 총리도 그리스는 구제금융이나 돈을 요청하지 않았다면서 그리스가 낮은 금리로 돈을 빌릴 수 있다는 점을 금융시장에 분명히 인식시키는 수단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처럼 그리스 재정위기가 한풀 꺾였다는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유럽증시는 반등세를 보였습니다.

YTN 왕선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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