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강력 사이클론, 피지·솔로몬 제도 강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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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강력 사이클론, 피지·솔로몬 제도 강타

2010.03.16. 오전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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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개의 초강력 사이클론이 동시에 피지와 솔로몬 제도 등 남태평양 지역을 강타해 수많은 가옥이 쓰러지고 마을들이 물에 잠기는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현지시각으로 어제 밤 피지를 강타한 4급 사이클론 '토머스'는 한때 최고 시속 270km의 바람을 동반해 나무와 집들을 쓰러지고 8m 높이의 파도가 해안가를 덮쳤습니다.

피지에는 현재 국가 재난사태가 선포됐으며 주민 수천 명이 안전지대로 대피한 가운데 30대 여성이 해안가에서 가족을 구하려다 목숨을 잃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솔로몬 제도에도 5급 사이클론 '울루이'가 최고 시속 260km의 바람을 동반해 남부 지역에 큰 피해를 냈지만 아직까지 정확한 피해상황은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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