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13년간 잡히지 않는 성폭행범 출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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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13년간 잡히지 않는 성폭행범 출몰

2010.03.16. 오전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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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지난 13년간 붙잡히지 않아온 성폭행범이 워싱턴 인근에 나타나 경찰이 추적에 나섰습니다.

워싱턴 포스트 인터넷판은 '동부해안의 성폭행범'으로 알려진 30대 중반의 흑인 남성이 북버지니아 지역에 다시 출몰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경찰은 그가 1997년 메릴랜드주에서 성폭행을 시작한 뒤 인근 버지니아주, 그리고 코네티컷 등 뉴잉글랜드 지역으로 옮겨갔었다고 밝혔습니다.

그의 가장 최근 범행은 지난해 10월 핼러윈 철에 버지니아주 데일 시티에서 2명의 10대 소녀를 성폭행한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당시 경찰은 이들 2명과 같이 있던 다른 소녀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지만 범인을 잡는데는 실패했다고 포스트는 전했습니다.

경찰은 DNA 추적에 근거해 이 남성이 적어도 12명의 여성을 성폭행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박성호 [shpa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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