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 자극 여가 활동, 치매 위험 낮춰

정신 자극 여가 활동, 치매 위험 낮춰

2009.09.24. 오후 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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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맞추기나 퍼즐, 카드 게임, 예술 활동, 사회 활동 등 정신을 자극하는 여가 활동을 최소한 일주일에 두 차례 이상 하는 노인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노인성 치매가 나타날 가능성이 50%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프랑스 공중보건연구소는 65살 이상 노인 5,700명을 대상으로 4년 동안 조사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정원 가꾸기나 걷기, TV와 라디오 시청, 친구 만나기와 같은 육체적 또는 수동적 여가 활동은 치매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의학 전문지 '신경학' 최신호에 실렸습니다.

김종욱 [jw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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