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노인보다 더 위험"

"아이들이 노인보다 더 위험"

2009.08.28. 오전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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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세번째 사망자가 나오는 등 일본 등 아시아 지역에서 신종플루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아이들이 노인들보다 신종플루 감염위험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는 신종플루 감염사례 1,500여 건을 분석한 결과 5살에서 14살 사이의 아이들이 60살 이상 노인층보다 신종플루에 감염될 위험이 14배나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또 신종플루로 흑인과 히스패닉이 백인보다 신종플루에 감염돼 병원에 입원할 가능성이 4배나 더 높다고 말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인종 간 차이가 유전으로 인한 것이라기보다는 흑인과 히스패닉이 천식, 당뇨 등을 많이 앓기 때문에 신종플루에 취약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는 또 전 세계적으로 백신 부족 사태가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임산부와 어린 자녀를 둔 부모가 백신 접종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고 AP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특히 임신 중인 여성은 반드시 백신을 접종받아야 한다고 질병통제예방센터의 앤 슈카트 박사는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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