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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테러집단인 알카에다까지 미국의 경제위기론을 들고 나왔습니다.
주유소에서 벼락에 맞고도 살아남은 사나이 등 지구촌 이모저모를 신웅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9.11테러 등 미국을 상대로 과격한 투쟁을 벌이고 있는 알카에다가 특이한 주장을 펼쳤습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 출신의 이 조직원은 인터넷 비디오 메시지를 통해 미국의 금융위기론을 설파했습니다.
다름 아닌 현재의 금융위기가 결국 미국을 망하게 할 것이라는 것입니다.
[인터뷰:아담 가단, 알카에다 조직원]
"이슬람의 적 미국은 패배의 위기에 직면했습니다. 경제 위기가 확산되면서 더욱 명확해지고 있습니다."
(the enemies of Islam are facing a crushing defeat, which is beginning to manifest itself in the expanding crisis their economy is experiencing)
미국 대통령 선거가 인신공격전으로 비화될 조짐입니다.
최근 지지율이 딸리는 공화당이 먼저 포문을 열었습니다.
공화당 부통령 후보인 새라 페일린은 오바마 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테러리스트인 윌리엄 아이어스와 어울리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새라 메일린, 공화당 부통령 후보]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오바마의 지지자중 테러리스트가 있습니다. 그 자는 국방부와 의회에 폭탄테러를 시도했습니다."
모자를 쓴 한 사내가 주유소에 들어옵니다.
잠시 뒤 이 사내는 건물 밖에서 번개를 맞습니다.
44살의 이 남자는 주유를 하다 정통으로 번개에 맞았지만 몇 시간만에 툴툴 털고 일어났습니다.
[인터뷰:윌리엄 홀, 번개맞은 사나이]
"기절하기 전에 기억나는 것은 흰색에 이어 오렌지색 빛을 본거죠."
구사일생의 주인공은 사고 당시 지상에 연결된 주유관을 꼭 붙잡고 있었던 덕에 목숨을 건진 것으로 믿고 있습니다.
YTN 신웅진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테러집단인 알카에다까지 미국의 경제위기론을 들고 나왔습니다.
주유소에서 벼락에 맞고도 살아남은 사나이 등 지구촌 이모저모를 신웅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9.11테러 등 미국을 상대로 과격한 투쟁을 벌이고 있는 알카에다가 특이한 주장을 펼쳤습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 출신의 이 조직원은 인터넷 비디오 메시지를 통해 미국의 금융위기론을 설파했습니다.
다름 아닌 현재의 금융위기가 결국 미국을 망하게 할 것이라는 것입니다.
[인터뷰:아담 가단, 알카에다 조직원]
"이슬람의 적 미국은 패배의 위기에 직면했습니다. 경제 위기가 확산되면서 더욱 명확해지고 있습니다."
(the enemies of Islam are facing a crushing defeat, which is beginning to manifest itself in the expanding crisis their economy is experiencing)
미국 대통령 선거가 인신공격전으로 비화될 조짐입니다.
최근 지지율이 딸리는 공화당이 먼저 포문을 열었습니다.
공화당 부통령 후보인 새라 페일린은 오바마 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테러리스트인 윌리엄 아이어스와 어울리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새라 메일린, 공화당 부통령 후보]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오바마의 지지자중 테러리스트가 있습니다. 그 자는 국방부와 의회에 폭탄테러를 시도했습니다."
모자를 쓴 한 사내가 주유소에 들어옵니다.
잠시 뒤 이 사내는 건물 밖에서 번개를 맞습니다.
44살의 이 남자는 주유를 하다 정통으로 번개에 맞았지만 몇 시간만에 툴툴 털고 일어났습니다.
[인터뷰:윌리엄 홀, 번개맞은 사나이]
"기절하기 전에 기억나는 것은 흰색에 이어 오렌지색 빛을 본거죠."
구사일생의 주인공은 사고 당시 지상에 연결된 주유관을 꼭 붙잡고 있었던 덕에 목숨을 건진 것으로 믿고 있습니다.
YTN 신웅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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