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형 환경콘서트 지구촌 엮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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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형 환경콘서트 지구촌 엮는다

2007.07.07. 오전 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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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오늘 시드니에서 뉴욕에 이르는 세계 주요도시에서 지구온난화를 막기 위한 환경 콘서트가 24시간 동안 이어집니다.

백만명 규모의 리우 데 자네이루의 공연이 안전을 이유로 취소될 뻔 하는 등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모두 예정대로 열리게 됐습니다.

신웅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관록의 팝스타 마돈나, 락그룹 린킨 파크 등 세계적인 뮤지션 150 팀이 한 공연에 등장합니다.

지구온난화를 막기 위한 '라이브 어스 콘서트' 가 바로 그 무대입니다.

내용과 형식면에서 사상 유례없는 콘서트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면서 동시에 잡음도 끊이지 않았습니다.

100만 명이 모일 예정인 브라질의 코파카바나 해변공연은 안전을 이유로 무산될 뻔했습니다.

하지만 문제를 제기한 판사가 막판에 이를 취소하는 바람에 예정대로 진행되게 됐습니다.

[인터뷰:안나 파울라 브리토, 브라질 시민]
"공연은 안전할 것 같아요. 최소한 그러길 바랍니다."

콘서트를 주도하는 앨 고어 전 미국 부통령은 최근 아들이 마약 소지혐의로 체포됐다가 풀려나 구설수에 올랐지만 개인의 사생활일 뿐이라며 '라이브 어스'에 관심을 호소했습니다.

[인터뷰:앨 고어, 전 미국 부통령]
"진짜 나쁜 결과가 오기 전에 바로잡을 시간이 남아 있습니다."

현재 대부분의 도시에서는 차분히 준비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도쿄에서는 태양열과 풍력을 이용한 천연 에너지로 전원을 공급하고 콘서트중 발생하는 모든 쓰레기는 9가지로 분리수거될 예정입니다.

[인터뷰:타츠 키타가와, 일본공연 대변인]
"우리가 쓰는 전원은 비가 퍼부어도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2007년 7월 7일 트리플 세븐데이에 열리는 이 콘서트는 호주의 시드니에서 출발해 상하이, 런던 등을 거쳐 미국 뉴욕에서 마무리됩니다.

각국의 시차로 공연은 24시간 동안 계속 이어지고 한국에서는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립니다.

YTN 신웅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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