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노트북 배터리 전면 교체 발표

소니, 노트북 배터리 전면 교체 발표

2006.09.29. 오후 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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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소니사가 전세계적으로 위험 가능성이 있는 자사 리튬이온 배터리를 전면 교체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소니의 대변인 우에하라 다카하시는 최근 자사 노트북 배터리에 대한 리콜 조치가 잇따라 발표되자 컴퓨터 제조업체와 소비자의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잠재적 위험이 있는 배터리를 모두 교체하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일본 언론들은 소니의 이번 조치가 노트북 배터리와 관련해서 사상 최대 규모라고 전했습니다.

소니의 리튬이온 배터리는 지금까지 델 컴퓨터를 비롯해 애플컴퓨터, 도시바, IBM 등 네 개 사에서 과열에 따른 화재위험을 이유로 리콜 조치를 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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