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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 불법주차, 뿔난 주민들 메모로 차량 도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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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 2018-08-30 13:19
■ 최영일 시사평론가, 양지열 변호사

앵커

이런 일이 인천 송도에서 있었습니다. 지하주차장 진입로, 여기에 자기 본인 차에 불법주차 딱지가 붙어서 여기에 화가 나서 진입로를 막아버린 이런 상황이 있어서 저희가 보도를 드렸었는데.

지금 이 차가 어떻게 됐냐면 지금 화면에서 보시겠지만 주민들이 손으로 들어서 옮겼다는 거잖아요.

[인터뷰]
인도로 옮겨놓고 그리고 앞뒤로 차를 막아놨죠. 임의로 빼지 못하도록.

앵커

다시 들어서 옮겨놓지 않는 이상은 운전해서 옮길 수가 없는 상황이 됐어요.

[인터뷰]
표지상으로 막아놨어요. 쉽게 말하면 못 움직이게 감싸놨다 이렇게 말할 수 있는데 여기서 정차되어 있는 차에서 차주가 안 내려온 게 아니고 내려와서 상황을 다 봤을 거 아니며 그리고 자신은 골프백만 빼갔다, 이게 이제 CCTV에 찍혔더군요.

그러면서 도대체 어떤 사람이냐. 저는 이해가 안 됩니다. 내가 입주자예요, 물론. 내 차예요. 그러니까 여기에다가 주차하는 게 정당하다고 볼 수 있지만 관리사무소에 등록을 해서 주차를 허락하는 스티커를 붙여야 관리인들이 입주민의 차구나. 전화번호도 있고 몇 동 몇 호 사시는구나 알 수 있는 건데 그 수많은 차들을 쭉 돌면서 잘한 거죠.

왜냐하면 입주민 차가 아니네라는 걸 확인하고 거기다 주차 경고를 하는 스티커를 붙인 거데 그게 화가 난다고 주차장 입구를 막아버리면 그게 관리인들에게 시위하는 모습이라기보다는 이웃 주민들이 불편해지는 상황이잖아요.

도대체 앞뒤에 납득되지 않는 행동을 해 놓고는 이거 정말 뭐라고 불러야 될까요? 이런 이기주의적 생활방식이 좀 바뀌어야 되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앵커

정말 황당한 상황이 벌어진 건데 그러다 보니까 아파트 입주민들이 화면에서 보시지만 차량에 포스트잇에 의견을 표출했는데 일명 아파트 주민들이 사랑을 표현을 했다면서요.

[인터뷰]
사랑의 매겠죠. 그런데 저런 경우에 법도 사실은 참 모호해요. 저런 경우를 상식적으로 생각을 못 했던 상황이라서.

앵커

그런데 저희가 생각하면 저렇게 진입로를 막고 있으면 견인하면 안 되나, 이런 생각이 드는데.

[인터뷰]
그게 또 문제가 되는 게 일반 도로라고 한다면 국도나 국가나 지방자치단체가 하는 도로면 불법지이기 때문에 견인할 수가 있기 때문에 저기는 도로가 아니거든요.

그냥 개인의 땅에 개인 재산에 놓여 있는 것이기 때문에 마음대로 견인하면 또 거기 견인 과정에서 뭔가 손해가 일어나면 손해배상 시비가 걸릴 수 있는 상황이라서 마음대로 못 했던 거죠.

앵커

주민들의 메모종이로 도배된 차량 지금 보셨는데요. 일반 교통방해 혐의로 경찰에 지금 신고가 된 이런 상황이라고 합니다. 앞으로 출석 통보를 했으니까 출석해서 조사를 받을 수밖에 없는 이런 상황이 된 건데요. 앞으로 어떻게 되는지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두 분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최영일 평론가 그리고 양지열 변호사와 함께했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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