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아시아나항공에서 제공된다는 '기내식'

요즘 아시아나항공에서 제공된다는 '기내식'

2018.07.05. 오전 08:18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 방송: YTN 이슈오늘
■ 진행: 정찬배 앵커
■ 출연: 이기준 아시아나항공 객실승무원 노조 위원장

◇앵커> '기내식 대란' 아시아항공에서 현재 나오고 있다는 기내식 설명드리겠습니다.

이게 불고기백반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고기랑 밥만 달랑 나옵니다. 저게 다래요.

그리고 사과가 나오는데 언제 깎았는지 모를 정도로 저렇게 누렇게 변해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게 기내식인데 앞에 쿠폰이 있고요. 빵 몇 조각 있고 메인디시는 없습니다. 메인디시 대신 쿠폰을 준 거라고 합니다.

이게 문제가 되는 게 어디는 들어가고 어디는 안 들어가고 그리고 들어가더라도 부실하고 이게 다 중구난방이라면서요.

그러니까 승무원들도 비행기를 타 본 다음에 기내식이 어떤지 알 수 있다, 이렇게 얘기를 하시던데요. 어떻습니까?

◆이기준> 그렇게 지금 알고 있습니다.

◇앵커> 그러니까 미리 대처가 안 되고 또 어떤 경우는 노 밀 플라이트, 그러니까 기내식이 안 들어가는 비행기 같은 경우는 문자가 먼저 오잖아요.

◆이기준> 그렇습니다. 기내에 도착할 즈음에 상황을 전달해 주죠.

◇앵커> 그런데 막상 비행기를 타 보니까 비행기 안에 밀이 들어 있더래요.

◆이기준> 그런 일이 있었다는 제보가 지금 올라오고 있고요. 사진도 확보가 돼 있는 것 같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