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후 8개월 아들 숨지게 한 엄마..."범행 감추려 입양 시도"

생후 8개월 아들 숨지게 한 엄마..."범행 감추려 입양 시도"

2018.01.26. 오전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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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8개월 아들 숨지게 한 엄마..."범행 감추려 입양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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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8개월 된 아들을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된 30대 여성이 범행을 숨기기 위해 입양을 시도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인천지방경찰청은 살인 등 혐의로 39살 홍 모 씨를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겼습니다.

경찰은 홍 씨가 평소 집에 드나들던 사회복지사 눈을 피하려고 숨진 아들과 비슷한 또래 아기 입양을 시도했다고 밝혔습니다.

홍 씨는 지난 1일 인천 간석동 자택에서 침대에서 떨어져 울고 있는 아들의 얼굴을 여러 차례 때려 숨지게 한 뒤 여행용 가방에 시신을 넣어 방치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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