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부 조직에 日 정부 개입"...호사카 교수 관련 증거 공개

"위안부 조직에 日 정부 개입"...호사카 교수 관련 증거 공개

2017.09.19. 오후 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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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이 위안부를 조직하는 과정에서 당시 일본 행정부가 개입한 증거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세종대 독도종합연구소장 호사카 유지 교수는 오늘 세종대 학생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러한 내용이 담긴 자료 일부를 공개했습니다.

호사카 교수는 중국에 있던 일본군이 위안부 동원을 결정하면 현지 총영사관이 내무성에 의뢰하고, 내무성은 각 경찰서에 위안부 모집 허가를 내렸다고 지적했습니다.

오늘 공개된 문건에는 지난 1937년 8월 일본 외무성이 작성한 문서와 1938년 경찰청에 해당하는 경시청이 작성한 내용이 포함됐습니다.

호사카 교수는 위안부 동원 과정은 취업 사기를 빙자해 부녀자를 유괴하거나 납치하는 범죄와 다를 게 없었다며,

위안부 피해자들이 항구로 이동할 때는 군용선을 이용했으며 이때부터 강제연행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김승환 [k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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