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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 제31호인 '첨성대'를 찾은 대학생 관광객이 첨성대를 타고 올라 인증 사진을 찍는 등 무개념 행동을 보여 논란이 일고 있다.
4일 자정 경상북도 경주시 인왕동에 위치한 국보 제31호 '첨성대'에서 찍힌 사진이다. 사진을 촬영한 제보자는 YTN PLUS와의 통화에서 "12시 1분에 찍은 사진이다. 첨성대는 11시에 조명이 다 꺼지는데, 처음엔 여성 1분이 올라가 있었고, 나중에는 나머지 2명 모두 첨성대를 타고 올라가 사진을 찍는 등의 모습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곧장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이 출동해 (관광객 3명을) 연행해 갔다. 그 뒤 어떻게 조치가 취해졌는지는 모르겠다"고 말했다.
해당 사건을 조사한 경주 경찰서 관계자는 YTN PLUS와의 통화에서 "대학생 3명이 첨성대에 올라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서 파출소로 연행한 뒤 인적사항 확인한 후 술에 취해 있어 귀가 조치시켰다. 이후 오늘 조사를 했다"라며 "문화재 보호법 위반 혐의가 있어 조사했고, 검찰 송치 예정이다"고 밝혔다.
첨성대는 신라 시대 천문을 관측하던 건물로 1962년 12월 20일 국보 문화재 제31호로 지정됐다.
YTN PLUS 이은비 기자
(eunbi@ytnplus.co.kr)
[사진 = 제보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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