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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미로 만든 가공식품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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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 2017-01-12 15:53
앵커

쌀의 껍질을 덜 깎고 쌀눈이 남아있는 현미가 흰쌀보다 몸에 더 좋다는 건 다들 잘 아시겠죠.

이런 현미로 쌀가공식품을 만들어 쌀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연구개발이 속속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김학무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여러 가지 현미로 밥을 지었습니다.

쌀 품종이 다르고 겉껍질을 깎은 정도와 쌀눈의 크기도 다릅니다.

먹어보면 맛과 씹는 느낌도 다릅니다.

[정진영 / 경기도 수원시 권선동 : 전에 먹었던 현미는 꺼끌꺼끌하고 밥맛도 적었던 것 같은데 이걸 먹어보니까 찰기도 좀 있고 부드럽고 밥맛도 참 좋은 것 같아요.]

이 가운데 '설갱'과 '큰눈'은 즉석밥에 적합한 품종으로 선정된 현미.

기존의 즉석 현미밥에 쓰이는 찹쌀현미보다 더 저렴하면서 찰기나 맛은 뒤지지 않습니다.

특히 큰눈 현미는 쌀눈이 일반 쌀보다 훨씬 커서 몸에 좋은 '가바' 성분이 3배나 많습니다.

이곳에서는 밀가루가 아닌 삼광벼 현미로 빵을 만듭니다.

현미가 주재료라 몸에 좋은 빵으로 알려지면서 전국에 가맹점이 22곳이나 될 정도로 인기입니다.

[김성훈 / 제빵업소 대표 : 당뇨라든가 알레르기, 소화 이런 것에 너무 탁월해서 멀리서 주문전화를 많이 하시는 것 같습니다.]

발아 현미로 널리 알려진 이 업체의 연간 매출은 20억 원.

발아 현미의 효능이 알려지면서 이 업체에 현미를 계약재배하는 농가는 다른 농가보다 3배 많은 소득을 올립니다.

[윤미라 / 농촌진흥청 수확 후 이용과 연구사 : 즉석밥 등 다양한 쌀 가공제품에 적합한 품종을 찾아냈기 때문에 소비자들이 현미 가공품을 손쉽게 찾고 향후 쌀소비에도 좋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몸에 좋은 현미로 만든 쌀 가공식품 소비가 늘면 소비자 건강과 쌀 소비촉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YTN 김학무[mookim@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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