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서울 지하철 5호선 사고로 30대 승객 사망

속보 서울 지하철 5호선 사고로 30대 승객 사망

2016.10.19. 오전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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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아침 서울 지하철 5호선 김포공항역에서 승객 1명이 스크린 도어 미작동으로 추정되는 사고로 숨졌습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태민 기자!

자세한 내용 전해주시죠.

[기자]
사고가 일어난 건 오늘 아침 7시 20분쯤입니다.

서울 지하철 5호선 김포공항 역에서 방화 방면으로 운행하던 전동차였는데요.

탑승객 36살 김 모 씨가 하차하다가 닫혀있는 스크린 도어와 출입문 사이에 낀 걸로 추정됩니다.

이 남성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30분 전쯤 끝내 숨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지금 현장에서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다시 한번 전해드리겠습니다.

사고가 일어난 건 오늘 아침 7시 20분쯤입니다.

서울 지하철 5호선 김포공항 역에서 방화 방면으로 운행하던 전동차였는데요.

탑승객 36살 김 모 씨가 하차하다가 닫혀있는 스크린 도어와 출입문 사이에 낀 걸로 추정됩니다.

이 남성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30분 전쯤 끝내 숨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지금 현장에서 CCTV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방금 전, 혼자 걸어가던 김 씨가 쓰러졌다는 내용도 확인되고 있는데요.

자세한 내용은 다시 한 번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비슷한 시각 서울 지하철 5호선 목동역에서도 열차가 고장 났습니다.

서울도시철도공사는 오늘 아침 7시 20분쯤 지하철 5호선 목동역에서 상일동 방향으로 운행하던 열차가 멈춰 5분 정도 운행이 지연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로 인해 탑승객들이 모두 내려 다음 열차로 갈아타는 등 불편을 겪었습니다.

도시철도공사 측은 해당 열차의 신호 연결 시스템이 고장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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