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들이 18년 동안 도시락을 들고 산을 오른 이유

군인들이 18년 동안 도시락을 들고 산을 오른 이유

2016.06.03. 오후 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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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들이 무려 18년 동안 도시락을 들고 산을 오른 따뜻한 사연이 공개됐습니다.

지난 2일 대한민국 육군 페이스북은 홀로 살고 계신 어르신들을 찾아 뵙고 도시락을 전달하는 사연을 공개했습니다.

전남 장성의 육군 기계화학교 부사관단은 무려 18년 동안 6·25 전쟁에 참전했던 어르신을 비롯해 지금까지 총 150명의 어르신들께 3만 8천여 개의 도시락을 전달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대한민국 육군은 페이스북을 통해 "산 중턱에 홀로 계신 어르신들을 찾아뵙느라 다닌 거리는 총 52만km"라며 "늘 친아들, 친딸처럼 맞아주시는 어르신들 오래오래 건강하셔야 해요"라고 도시락과 함께 따뜻한 인사말도 전했습니다.

또한, 어르신들께 전달하는 도시락 비용은 부대 내 부사관들의 중식비에서 갹출해 충당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힘든 훈련에도 어른신들을 향한 봉사도 잊지 않는 군인들의 훈훈한 사연이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YTN PLUS 이은비 모바일PD
(eunbi@ytnplus.co.kr)
[사진 출처 = 대한민국 육군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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