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천만 원 카메라 해킹 통해 만 원에 구매

5천만 원 카메라 해킹 통해 만 원에 구매

2016.05.10. 오후 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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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천만 원 카메라 해킹 통해 만 원에 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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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쇼핑몰을 해킹해 카메라와 렌즈 수천만 원어치를 단돈 만 원에 산 2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최근 신용카드 결제정보를 해킹해 시가 5천5백만 원 상당의 카메라와 렌즈를 산 뒤 중고로 판매해 3천3백만 원을 챙긴 혐의로 24살 이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이 씨는 카메라와 렌즈를 파는 쇼핑몰을 해킹해 신용카드 결제 금액을 천 분의 1에서 만 분의 1로 고쳐 결제대행사에 보내는 수법을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씨는 경찰 조사에서 독학으로 해킹 방법을 익혔다고 진술했습니다.

차상은 [chas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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