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키채로 초등학생 때린 운동부 코치 구속

하키채로 초등학생 때린 운동부 코치 구속

2016.04.20. 오전 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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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평택경찰서는 운동부원을 상습적으로 때린 혐의로 모 초등학교 기계체조부 코치 38살 이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이 씨는 재작년 초부터 운동을 잘 못 한다는 이유로 2~3학년생 4명을 하키 스틱으로 때리는 등 학대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옷에서 냄새가 난다며 한 남학생의 바지를 다른 학생들 보는 앞에서 벗긴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이 씨가 다른 학생들을 학대한 적이 있는지 등 추가 범행 여부도 수사할 방침입니다.

최민기[choim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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