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요 15만 넘으면 깔릴게요' 도 넘은 SNS공약 논란

'좋아요 15만 넘으면 깔릴게요' 도 넘은 SNS공약 논란

2016.01.09. 오후 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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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요 15만 넘으면 깔릴게요' 도 넘은 SNS공약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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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좋아요를 받기 위한 'SNS 스타'의 도 넘은 행동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페이스북에서 78만 팬을 보유하고 있는 A씨. 지난 6일 차 밑에 깔려 있는 사진과 함께 황당한 공약을 내걸었습니다.

게시물 좋아요 15만 개가 넘으면 자동차 바퀴에 깔리고 지나가는 영상을 올리겠다는 겁니다.

'좋아요 15만 넘으면 깔릴게요' 도 넘은 SNS공약 논란


결국 게시물에는 15만 개가 넘는 좋아요가 달렸고, 지난 7일 A씨는 "약속을 지켰다"며 새로운 게시물을 올렸습니다.

영상에는 자동차가 남성의 다리를 깔고 지나가자 비명을 지르고 바닥에 구르는 등 끔찍한 장면이 담겨 있습니다.

A씨는 다리에 깁스를 한 사진을 올리고, "좋아요를 많이 받는다고 수익이 되는 건 없다"며 "많은 사람들에게 저를 알리기 위해 이런 미친 짓을 하는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해당 영상은 현재까지 좋아요 13만, 영상 조회 수는 340만을 넘으며 계속해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제발 그만하세요 제가 못 보겠어요", "진짜 이런 행동까지 해가면서 왜 좋아요를 받아야 하나요?", "이건 진짜 아닌 것 같습니다" 등 부정적인 반응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YTN PLUS (press@ytnplus.co.kr)
[사진 출처 =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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