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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겨울로 접어들면서 초중고생들 사이에서 독감 의심 환자가 많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독감에 취약한 노인과 영유아 등은 감염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임상호 기자!
아무래도 독감은 겨울철에 환자가 늘어나기 마련인데 올겨울도 그렇군요?
[기자]
질병관리본부가 매주 집계하는 독감 표본조사 결과입니다.
자료를 보면 지난해 12월 20일부터 26일까지 외래환자 1천 명당 독감 의심환자 수는 9.0명으로 전주의 7.6명보다 20%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나이별로 보면 초중고교 학생들이 속한 7∼18세가 13.1명을 기록해 독감이 유행하는 상태입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독감 유행기준을 인구 1천 명당 의심환자 수 11.3명으로 잡고 있습니다.
영유아가 속한 0∼6세의 경우 의심 환자가 11.1명으로 유행 수준에 근접했습니다.
하지만 19∼49세는 9.2명, 50∼64세 6.6명 65세 이상은 2.5명으로 상대적으로 독감 의심환자가 적었습니다.
독감은 38도 이상의 갑작스러운 발열과 기침, 인후통의 증상을 보이는 경우 의심환자로 분류됩니다.
특히 독감 고위험군인 노인과 영유아, 임신부나 만성질환자 등은 감염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지금까지 문사부에서 YTN 임상호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한겨울로 접어들면서 초중고생들 사이에서 독감 의심 환자가 많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독감에 취약한 노인과 영유아 등은 감염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임상호 기자!
아무래도 독감은 겨울철에 환자가 늘어나기 마련인데 올겨울도 그렇군요?
[기자]
질병관리본부가 매주 집계하는 독감 표본조사 결과입니다.
자료를 보면 지난해 12월 20일부터 26일까지 외래환자 1천 명당 독감 의심환자 수는 9.0명으로 전주의 7.6명보다 20%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나이별로 보면 초중고교 학생들이 속한 7∼18세가 13.1명을 기록해 독감이 유행하는 상태입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독감 유행기준을 인구 1천 명당 의심환자 수 11.3명으로 잡고 있습니다.
영유아가 속한 0∼6세의 경우 의심 환자가 11.1명으로 유행 수준에 근접했습니다.
하지만 19∼49세는 9.2명, 50∼64세 6.6명 65세 이상은 2.5명으로 상대적으로 독감 의심환자가 적었습니다.
독감은 38도 이상의 갑작스러운 발열과 기침, 인후통의 증상을 보이는 경우 의심환자로 분류됩니다.
특히 독감 고위험군인 노인과 영유아, 임신부나 만성질환자 등은 감염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지금까지 문사부에서 YTN 임상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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