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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부산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연기를 마신 40대 여성이 숨졌습니다.
또 서울의 다세대주택에도 불이 나는 등 전국에서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최민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어둠이 내려앉은 저녁, 아파트 창문으로 시뻘건 불길이 이글거립니다.
부산시 광안동에 있는 5층짜리 아파트 2층에서 불이 난 시각은 어제저녁 8시 반쯤.
이 불로 집 안에 있던 47살 유 모 씨가 연기를 많이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또 집 60여 제곱미터 내부가 모두 타면서 소방서 추산 9백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어젯밤(1일) 11시 반쯤에는 서울 신대방동에 있는 4층 다세대주택에서 불이 났습니다.
갑작스러운 불에 주택에 있던 주민 8명이 놀라 옥상으로 대피했습니다.
소방당국은 1층 계단 옆에 놓아뒀던 재활용 쓰레기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보다 앞선 어제(1일) 오후 5시쯤 강원도 홍천군 서석면에 있는 단독 주택에서도 불이 났습니다.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주택과 인근 축사 80여 제곱미터가 모두 타면서 소방서 추산 천4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주택 바깥에 있던 화목 보일러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최민기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부산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연기를 마신 40대 여성이 숨졌습니다.
또 서울의 다세대주택에도 불이 나는 등 전국에서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최민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어둠이 내려앉은 저녁, 아파트 창문으로 시뻘건 불길이 이글거립니다.
부산시 광안동에 있는 5층짜리 아파트 2층에서 불이 난 시각은 어제저녁 8시 반쯤.
이 불로 집 안에 있던 47살 유 모 씨가 연기를 많이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또 집 60여 제곱미터 내부가 모두 타면서 소방서 추산 9백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어젯밤(1일) 11시 반쯤에는 서울 신대방동에 있는 4층 다세대주택에서 불이 났습니다.
갑작스러운 불에 주택에 있던 주민 8명이 놀라 옥상으로 대피했습니다.
소방당국은 1층 계단 옆에 놓아뒀던 재활용 쓰레기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보다 앞선 어제(1일) 오후 5시쯤 강원도 홍천군 서석면에 있는 단독 주택에서도 불이 났습니다.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주택과 인근 축사 80여 제곱미터가 모두 타면서 소방서 추산 천4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주택 바깥에 있던 화목 보일러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최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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