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고생 3명 감기약 과다 복용..."호기심에"

여고생 3명 감기약 과다 복용..."호기심에"

2015.04.28. 오후 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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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 2시 반쯤 서울 미아동의 한 아파트에서 17살 김 모 양 등 여고생 세 명이 감기약을 과다 복용했다 구조됐습니다.

김 양이 가장 많은 23알을 먹고 바닥에 누워 있는 상태에서 구조됐으며, 10여 알을 복용한 이 양과 강 양이 경찰과 119구급대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양 등은 약을 먹은 뒤 바로 119에 신고했고, 현장에 출동한 구급대원들에게 호기심에 먹었다고 진술했습니다.

김 양 등은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생명에 지장은 없는 상태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강희경 [kangh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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