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개국 20년...신속하지만 정확성이 생명

YTN 개국 20년...신속하지만 정확성이 생명

2015.03.01. 오전 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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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4시간 뉴스 전문채널 YTN이 오늘로 개국 20주년을 맞았습니다.

1995년 3월 1일 첫 방송을 시작한 이후 YTN은 현장성과 신속성을 앞세워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뉴스 전문채널로 확고히 자리 잡았습니다.

박소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한국의 CNN을 표방하며 첫 방송을 시작한 지 20년.

YTN은 그동안 신속성과 정확성을 앞세우고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모든 사건사고 현장에 발빠르게 달려갔습니다.

1995년 삼풍백화점 붕괴 사고, 2010년 천안함 피격 사건, 지난해 세월호 참사 등은 YTN이 국민에게 가장 먼저 알린 대표적인 사건들입니다.

[인터뷰:박건영, 서울 독산동]
"틀면 항상 보게 되는 게 YTN 뉴스채널, 빠른 보도 그리고 공정한 보도라서 YTN이 좋은 것 같습니다."

[인터뷰:신경자, 서울 동교동]
"새벽에 눈 뜨자마자 일어나서 트는 게 YTN 24번. 뉴스가 깔끔해요. 다른 방송보다 빠르고 더 명확하고."

개국 당시 미국의 CNN처럼 24시간 뉴스를 방송한다고 했을 때는 모두가 반신반의했습니다.

하지만 YTN은 출범 이후 단 한 순간도 방송을 중단한 적이 없을 만큼 시청자와의 약속을 최우선으로 해왔습니다.

[인터뷰:박천일, 숙명여대 미디어학부교수]
"중차대한 사건이 벌어졌을 때 어떻게 진행되고 전개되는가를 YTN을 통해서 국민들이 파악할 수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YTN 효과라고 볼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뉴스의 전문화 세분화도 가져왔다는 데에 (YTN의) 큰 의미가 있습니다."

그 결과 YTN은 국내 언론학자들이 뽑은 '가장 공정한 미디어'에서 8년 연속 1위에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수많은 정보가 넘쳐 나는 시대에도 정확성을 최우선으로 삼은 결과입니다.

[인터뷰:박철원, YTN 홍보팀장]
"YTN은 개국 이래 20년 동안 가장 빠르면서도 공정한 보도를 해왔다고 자부하고 있습니다.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않는 공정한 뉴스는 앞으로도 YTN이 소중한 가치로 지켜갈 것입니다."

YTN은 국내는 물론이고 세계 곳곳에 위성으로 실시간 뉴스를 제공하는 것과 함께 전 세계에서 일어나는 일을 어느 매체보다도 신속하게 전달하고 있습니다.

역사의 순간에는 언제나 YTN이 있었습니다.

어느덧 20년, 성년이 된 YTN은 앞으로도 오로지 국민을 위해 빠르고 정확하면서도 중심을 잃지 않는 방송으로 올바른 가치를 만들어 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YTN 박소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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