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영상] '기습 폭설' 고속도로 사고 속출

[제보영상] '기습 폭설' 고속도로 사고 속출

2015.02.09. 오후 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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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아닌 폭설로 고속도로 교통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오후부터 갑작스럽게 내리기 시작한 눈으로 빙판길로 변한 영동고속도로.

오후 4시 쯤 인천 방향 양지터널 부근에서 생수 운반 트럭과 승용차가 추돌했습니다.

다행히 큰 부상은 없었지만 사고 처리에 시간이 걸려 교통정체가 이어졌습니다.

오늘 오후 3시 쯤 서해안고속도로 상행선 당진나들목 부근에서는 화물차 등 차량 10여 대가 관련된 연쇄 추돌사고 2건이 발생했습니다.

사고 뒤 1개 차로를 확보해 통행은 곧 재개됐지만 대형 화물차 견인 등에 시간이 걸려 차량 흐름에 지장이 초래됐습니다.

고속도로순찰대는 사고 당시 눈이 내리면서 도로가 미끄러운 상태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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