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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득층이 암 발병과 관련해 저소득층보다 진료를 더 많이 받는다는 분석결과가 나왔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현숙 의원은 가장 많이 발생하는 20개 암으로 올해 병원 진료를 받은 인원은 소득상위 10%가 24만 7천여 명으로 소득하위 10%의 11만여 명보다 1.9배 더 많았다고 밝혔습니다.
소득 상위 10%가 많이 걸린 암은 전립선암과 방광암, 감상샘암, 췌장암 등이었으며 소득 하위 10%가 많이 걸린 암은 자궁경부암과 백혈병, 뇌암, 난소암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김 의원은 "보건사회연구원의 자료를 보면, 고소득층이 적극적인 암 예방 활동으로 암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함으로써 저소득층보다 생존율이 높은 것으로 나왔다"면서 "저소득층에 대한 암 보장성을 강화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김잔디 [jandi@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현숙 의원은 가장 많이 발생하는 20개 암으로 올해 병원 진료를 받은 인원은 소득상위 10%가 24만 7천여 명으로 소득하위 10%의 11만여 명보다 1.9배 더 많았다고 밝혔습니다.
소득 상위 10%가 많이 걸린 암은 전립선암과 방광암, 감상샘암, 췌장암 등이었으며 소득 하위 10%가 많이 걸린 암은 자궁경부암과 백혈병, 뇌암, 난소암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김 의원은 "보건사회연구원의 자료를 보면, 고소득층이 적극적인 암 예방 활동으로 암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함으로써 저소득층보다 생존율이 높은 것으로 나왔다"면서 "저소득층에 대한 암 보장성을 강화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김잔디 [jand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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