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속 185km' 도심 레이싱 축제!

'시속 185km' 도심 레이싱 축제!

2014.07.06. 오후 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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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도심에서 펼쳐지는 레이싱 축제가 지금 인천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경기장에서는 시속 200km에 가까운 아슬아슬한 속도전이 펼쳐지고 있는데요.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YTN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한동오 기자!

조금 뒤에 준프로 선수 결승전이 열린다고요?

[기자]

30분쯤 뒤인 낮 1시 반부터 준프로선수들의 결승전이 시작됩니다.

지금은 제 뒤로 보시는 곳은 이곳 경기가 열리는 서킷 경기장인데요.

지금은 경기를 준비하는 선수들이 이곳 2.5km에 달하는 서킷 주변에서 준비를 하고 있기 때문에 현재 도로에는 차가 없는 상태입니다.

이곳 2.5km의 경기장을 최고 속도 185km로 달리면서 서로의 각축을 벌이고 있는 모습입니다.

KSF, 호리아 스피드 페스티벌은 이곳 2003년부터 아마추어대회부터 시작이 됐었는데요.

프로와 아마추어 110여 명이 같이 참여해 경주를 벌이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대회는 국내 처음으로 도심에서 레이싱이 열리고 있습니다.

이곳 인천 송도 스트릿 서킷은 국내 유일의 레이싱장입니다.

그저께 금요일 연습주행을 시작했고 어제 예선 그리고 오늘 결승전이 치뤄지게 됩니다.

국내외 최정상급 선수가 출전하는 챔피언십클래스가 있고 준프로선수가 출전하는 마스터스, 아마추어 선수가 출전하는 챌린지레이스로 나누어지게 됩니다.

조금 뒤에는 오후 2시 반부터는 프로 결승전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아마추어 결승전은 오전 10시 반 그리고 오후 4시 반, 차 기종에 따라서 각각 나뉘어져 있습니다.

특히 무한도전팀도 이번 결승전에 참가고 있어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휴일을 맞아 이곳 근처에 계신 분들은 이곳에서 도심 레이싱을 관람하시는 건 어떨까요?

지금까지 인천 송도 도심 서킷에서 YTN 한동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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