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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모두 '내 아이'같은 단원고 학생들을 생각하면 못난 어른으로서 미안함부터 드는 분들이 많은텐데요.
오늘 다시 힘겹게 입장을 밝힌 유족들은 더이상 미안해 하지 말라고 오히려 우리를 위로하며 대통령에게는 보다 적극적인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오점곤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금이라도 당장 달려와 품에 안길것 같은 사랑하는 아들, 딸들.
지칠대로 지쳤을텐데 단원고 학생들의 유가족 대표단은 먼저 우리를 위로합니다.
[인터뷰:김병권, 유가족대책위원회 대표]
"제 자식을 제대로 지키지 못한 무능한 저희 유가족에게 더 이상 미안해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성금은 너무 죄송한 일이라며 마다합니다.
[인터뷰:김병권, 유가족대책위원회 대표]
"안타까운 마음에 성금을 하신다면 투명한 방식으로 핫라인을 구성해 모금액 전액을 장학금으로 기탁하기로 했습니다."
가슴에 묻은 아이들을 영원히 기억할 '추모공원' 건립에도 뜻을 모았습니다.
반면 정부와 선박회사측에는 강경한 입장을 전했습니다.
[인터뷰:김병권, 유가족대책위원회 대표]
"학부모님들에게 어떤 재원이나 대안을 제시하지 않는 정부와 관계기관에 책임을 물어야 합니다."
또 국무회의 석상에서 한 대통령의 사과는 사과가 아니라며 보다 더 적극적인 사과를 촉구했습니다.
[인터뷰:유경근, 희생자 가족]
"단순히 그런 사과는 사과로 받아들일 수 없고요. 그리고 그 사과는 실천으로 옮겨져야 합니다."
유가족 대표단은 마지막으로 아직도 팽목항에서 울부짖는 실종자 가족들에게 집중해 달라며 눈시울을 붉혔습니다.
YTN 오점곤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모두 '내 아이'같은 단원고 학생들을 생각하면 못난 어른으로서 미안함부터 드는 분들이 많은텐데요.
오늘 다시 힘겹게 입장을 밝힌 유족들은 더이상 미안해 하지 말라고 오히려 우리를 위로하며 대통령에게는 보다 적극적인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오점곤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금이라도 당장 달려와 품에 안길것 같은 사랑하는 아들, 딸들.
지칠대로 지쳤을텐데 단원고 학생들의 유가족 대표단은 먼저 우리를 위로합니다.
[인터뷰:김병권, 유가족대책위원회 대표]
"제 자식을 제대로 지키지 못한 무능한 저희 유가족에게 더 이상 미안해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성금은 너무 죄송한 일이라며 마다합니다.
[인터뷰:김병권, 유가족대책위원회 대표]
"안타까운 마음에 성금을 하신다면 투명한 방식으로 핫라인을 구성해 모금액 전액을 장학금으로 기탁하기로 했습니다."
가슴에 묻은 아이들을 영원히 기억할 '추모공원' 건립에도 뜻을 모았습니다.
반면 정부와 선박회사측에는 강경한 입장을 전했습니다.
[인터뷰:김병권, 유가족대책위원회 대표]
"학부모님들에게 어떤 재원이나 대안을 제시하지 않는 정부와 관계기관에 책임을 물어야 합니다."
또 국무회의 석상에서 한 대통령의 사과는 사과가 아니라며 보다 더 적극적인 사과를 촉구했습니다.
[인터뷰:유경근, 희생자 가족]
"단순히 그런 사과는 사과로 받아들일 수 없고요. 그리고 그 사과는 실천으로 옮겨져야 합니다."
유가족 대표단은 마지막으로 아직도 팽목항에서 울부짖는 실종자 가족들에게 집중해 달라며 눈시울을 붉혔습니다.
YTN 오점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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