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정신피해 전화상담 서비스 개설

세월호 사고로 심리적·정신적 피해를 입은 분들을 위한 '정신건강 상담전화'가 개설됐습니다.

상담전화는 복지부 콜센터인 국번없이 129나 전국 지역에 있는 정신건강증진센터 1577-0119로 오늘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운영합니다.

세월호 사고의 피해자나 가족은 물론 구조 관계자나 일반시민 등 세월호 사고로 인한 정신 피해를 입은 모든 사람은 무료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복지부는 상담 결과 전문 치료가 필요할 경우 병원 안내와 연결도 도와준다고 밝혔습니다.

김기봉 [kgb@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