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몰 '세월호' 일본에서 18년 운항

침몰 '세월호' 일본에서 18년 운항

2014.04.16. 오후 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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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진도 앞바다에서 침몰한 여객선 '세월호'가 국내 도입되기 전 일본에서 20년 가까이 운항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청해진해운 측은 세월호가 지난 1994년 6월 건조된 뒤 18년 동안 일본에서 운항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해운 측은 일본에서 운항하던 세월호를 지난 2012년 10월 국내에 도입해 지난해 3월 15일 인천에서 처음 운항을 시작했다고 말했습니다.

선박길이 145m 최대 탑승 승객수가 921명인 세월호는 6천8백 톤 선박으로 국내 최대 규모의 여객선에 속합니다.

최원석 [choiws888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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