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 구의원, 일본대사관 앞에 오물 투척

전직 구의원, 일본대사관 앞에 오물 투척

2014.02.19. 오후 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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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구의원이 일본대사관 앞에 오물을 투척했다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오늘 오전 11시 반쯤 이기영 서울 강동구의회 전 의원이 중학동 일본대사관 앞에 인분을 담은 봉지를 던졌다고 밝혔습니다.

이 씨는 오물을 투척한 뒤 독도가 엄연한 우리 땅이고 일본이 위안부 문제에 대해 사죄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경찰은 이 씨를 경범죄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한 뒤 훈방 조치했습니다.

한동오 [hdo8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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