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입시비리 이광은 전 연세대 감독 구속

야구 입시비리 이광은 전 연세대 감독 구속

2013.12.06. 오후 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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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방검찰청은 대학 야구 특기생 입시비리에 연루돼 지명수배됐다 자수한 프로야구 LG 트윈스 전 감독 58살 이광은 씨를 구속했습니다.

이 씨는 연세대 야구부 감독이던 지난 2009년, 학부모에게 자녀를 특기생으로 입학시켜 달라는 청탁과 함께 3천만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서울의 한 고교 야구부 감독으로 부임한 뒤에는 제자를 대학에 입학시켜달라며 대학 야구부 감독에게 수천만 원을 건넨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이 씨는 검찰이 야구부 입시비리 수사에 착수하자 지난 2월 도주했다가 9개월여 만인 지난 3일 검찰에 자수했습니다.

한연희 [hyhe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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