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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댐 건설 계획을 둘러싸고 정부 부처간 이견이 좁혀지지 않아 시간만 흘러가고 있는 가운데 지역 주민들의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국토부는 지리산 임천과 내서천을 막아 홍수조절과 공업용수 공급용 댐 2개를 짓겠다고 발표한 지난 연말 계획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지역 주민과 환경단체 그리고 불교계 등 반대 여론이 높은 점을 감안해 조만간 이들의 의견의 심도있게 듣는 자리를 마련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환경부는 그러나 자연 환경과 문화적 가치가 높은 지리산에 댐을 건설하는 것은 맞지 않다며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하고 전국 단위의 효과적인 물 공급 체계 개편 등의 대안을 국토부에 제시했습니다.
관련 부처가 이처럼 서로 다른 입장을 보이며 5개월 넘게 사업 추진 여부가 방향을 잡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해당 지역 주민들은 당장의 생계나 이주를 걱정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어서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지리산에 댐이 건설되면 단풍이 절경인 피아골과 명승지 지정이 추진되고 있는 용유담이 수몰되고 하천에 인접한 천년고찰 실상사와 연곡사 근처까지 물에 잠길 수 있다며 주민과 환경단체를 중심으로 반대여론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국토부는 지리산 임천과 내서천을 막아 홍수조절과 공업용수 공급용 댐 2개를 짓겠다고 발표한 지난 연말 계획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지역 주민과 환경단체 그리고 불교계 등 반대 여론이 높은 점을 감안해 조만간 이들의 의견의 심도있게 듣는 자리를 마련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환경부는 그러나 자연 환경과 문화적 가치가 높은 지리산에 댐을 건설하는 것은 맞지 않다며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하고 전국 단위의 효과적인 물 공급 체계 개편 등의 대안을 국토부에 제시했습니다.
관련 부처가 이처럼 서로 다른 입장을 보이며 5개월 넘게 사업 추진 여부가 방향을 잡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해당 지역 주민들은 당장의 생계나 이주를 걱정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어서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지리산에 댐이 건설되면 단풍이 절경인 피아골과 명승지 지정이 추진되고 있는 용유담이 수몰되고 하천에 인접한 천년고찰 실상사와 연곡사 근처까지 물에 잠길 수 있다며 주민과 환경단체를 중심으로 반대여론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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