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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신종 AI 발생 지역에 서식하던 철새 한 마리가 일주일 넘게 우리나라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확인돼 정부 관련 부처들이 합동으로 포획작업에 나섰습니다.
환경부는 "중국 상하이 남쪽 지방에 서식하던 흰뺨검둥오리 한 마리가 이달 중순쯤 국내로 이동해 현재 전북 만경강 일대에 일주일 넘게 머물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환경부와 농림축산부 등은 이 철새가 중국에서 퍼지고 있는 신종 AI 바이러스에 감염됐을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포획 작업에 나섰습니다.
지난달 말 중국에서 신종 AI 환자가 처음 발생한 이후 이 지역에서 서식하던 철새가 국내로 들어온 사실이 확인되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중국 AI지역 흰뺨검둥오리의 국내 유입 사실은 환경부가 이 철새에 부착한 '인공위성 위치추적기'에 의해 확인됐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환경부는 "중국 상하이 남쪽 지방에 서식하던 흰뺨검둥오리 한 마리가 이달 중순쯤 국내로 이동해 현재 전북 만경강 일대에 일주일 넘게 머물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환경부와 농림축산부 등은 이 철새가 중국에서 퍼지고 있는 신종 AI 바이러스에 감염됐을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포획 작업에 나섰습니다.
지난달 말 중국에서 신종 AI 환자가 처음 발생한 이후 이 지역에서 서식하던 철새가 국내로 들어온 사실이 확인되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중국 AI지역 흰뺨검둥오리의 국내 유입 사실은 환경부가 이 철새에 부착한 '인공위성 위치추적기'에 의해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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