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자살 예방 교육 프로그램 보급

복지부, 자살 예방 교육 프로그램 보급

2013.03.06. 오후 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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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한국형 자살 예방 교육 프로그램인 '보고 듣고 말하기'를 개발해 전국의 노인 돌보미와 학교 교사 등에게 보급한다고 밝혔습니다.

교육 프로그램에는 자살을 암시하는 언어와 행동 등을 인지하고 전문가 등을 통해 대처하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특히 한국 특유의 상황을 반영해 청소년과 직장인, 노인층의 생애 주기별 자살 위험 상황에 대한 동영상을 통해 자살에 대한 언어와 행동을 발견할 수 있게 했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이 프로그램을 취약계층 독거노인들의 복지 서비스를 맡고 있는 노인돌보미 6천 9백 명에게 우선 보급하고 교사와 직장, 군부대에도 보급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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