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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라디오 방송 '나는 꼼수다' 출연진이 서울 서초동 대법원 정문 앞에서 돌발 사인회를 열었습니다.
김어준 씨와 정봉주 전 의원 등 '나는 꼼수다' 고정 출연진은 정 전 의원의 여권 발급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연 뒤 트위터를 통해 모인 지지자 2백여 명을 상대로 팬 사인회를 가졌습니다.
정 전 의원은 미국 하버드대학과 컬럼비아대학 등지에서 특강 초청을 받았으나 자신의 여권이 발급되지 않아 가기 힘든 상황이라며 대법원에서 여권 발급을 위해 신원 보장을 해줘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정 전 의원은 지난 2007년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당시 이명박 한나라당 대통령 후보가 BBK 주가 조작 사건에 연루됐다는 허위 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징역 1년을 선고받은 뒤 현재 대법원 선고를 앞두고 있습니다.
이대건 [dglee@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김어준 씨와 정봉주 전 의원 등 '나는 꼼수다' 고정 출연진은 정 전 의원의 여권 발급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연 뒤 트위터를 통해 모인 지지자 2백여 명을 상대로 팬 사인회를 가졌습니다.
정 전 의원은 미국 하버드대학과 컬럼비아대학 등지에서 특강 초청을 받았으나 자신의 여권이 발급되지 않아 가기 힘든 상황이라며 대법원에서 여권 발급을 위해 신원 보장을 해줘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정 전 의원은 지난 2007년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당시 이명박 한나라당 대통령 후보가 BBK 주가 조작 사건에 연루됐다는 허위 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징역 1년을 선고받은 뒤 현재 대법원 선고를 앞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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