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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희대의 탈옥수 신창원이 교도소 감방에서 자살을 기도해 현재 병원에서 현재 의식 불명 상태입니다.
신창원이 수용된 감방에서는 '죄송합니다'라고 적힌 짧은 메모가 발견됐습니다.
취재 기자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박조은 기자!
신창원의 현재 상태는 어떻습니까?
[리포트]
법무부는 현재까지 신창원이 의식이 없는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혈압과 맥박 등은 정상으로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는 의사의 소견이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신창원은 오늘 새벽 4시 10분쯤 경북 북부 제1교도소 독방에서 목을 매 자살을 기도했습니다.
법무부에 따르면 신 씨는 빨래나 설거지 등을 위해 교도소에서 구입한 고무장갑을 이용해 목을 조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그러다 신씨의 신음 소리를 듣고 달려온 교도관에게 발견돼 안동 지역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당시 신창원이 자살은 기도한 독방에서는 자필로 "죄송합니다"라고 짧게 적은 메모가 발견됐습니다.
하지만 이 외에는 별다른 유서가 없어 신 씨가 자살을 시도한 정확한 이유는 드러나지 않고 있습니다.
법무부는 다만 지난 달 신창원의 부친이 숨지면서 신창원 큰 충격을 받았다며 최근 면회 기록 등을 검토하는 등 경위 파악에 나섰습니다.
또 신창원이 머물고 있는 병원 주변에 교도소 관계자를 배치해 외부인 출입을 철저히 통제하고 있습니다.
신창원은 강도치사죄로 무기징역형을 선고받고 서울구치소와 청송교도소 등을 옮겨다니다 지난 1997년 1월 부산교도소 감방 화장실의 쇠창살을 절단하고 탈옥했습니다.
이후 2년 넘게 신출귀몰한 도피행각을 벌이다 1999년 7월 붙잡혀 22년 6월의 형이 추가됐습니다.
이후 지금까지 12년에 걸쳐 장기 복역해 왔는데, 2009년에는 흉악범만 수용된 북부 제2교도소로 옮겨졌다가, 다시 지난 해에는 모범수로 인정받아 현재의 제1교도소로 이감됐습니다.
지금까지 법무부에서 YTN 박조은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희대의 탈옥수 신창원이 교도소 감방에서 자살을 기도해 현재 병원에서 현재 의식 불명 상태입니다.
신창원이 수용된 감방에서는 '죄송합니다'라고 적힌 짧은 메모가 발견됐습니다.
취재 기자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박조은 기자!
신창원의 현재 상태는 어떻습니까?
[리포트]
법무부는 현재까지 신창원이 의식이 없는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혈압과 맥박 등은 정상으로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는 의사의 소견이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신창원은 오늘 새벽 4시 10분쯤 경북 북부 제1교도소 독방에서 목을 매 자살을 기도했습니다.
법무부에 따르면 신 씨는 빨래나 설거지 등을 위해 교도소에서 구입한 고무장갑을 이용해 목을 조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그러다 신씨의 신음 소리를 듣고 달려온 교도관에게 발견돼 안동 지역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당시 신창원이 자살은 기도한 독방에서는 자필로 "죄송합니다"라고 짧게 적은 메모가 발견됐습니다.
하지만 이 외에는 별다른 유서가 없어 신 씨가 자살을 시도한 정확한 이유는 드러나지 않고 있습니다.
법무부는 다만 지난 달 신창원의 부친이 숨지면서 신창원 큰 충격을 받았다며 최근 면회 기록 등을 검토하는 등 경위 파악에 나섰습니다.
또 신창원이 머물고 있는 병원 주변에 교도소 관계자를 배치해 외부인 출입을 철저히 통제하고 있습니다.
신창원은 강도치사죄로 무기징역형을 선고받고 서울구치소와 청송교도소 등을 옮겨다니다 지난 1997년 1월 부산교도소 감방 화장실의 쇠창살을 절단하고 탈옥했습니다.
이후 2년 넘게 신출귀몰한 도피행각을 벌이다 1999년 7월 붙잡혀 22년 6월의 형이 추가됐습니다.
이후 지금까지 12년에 걸쳐 장기 복역해 왔는데, 2009년에는 흉악범만 수용된 북부 제2교도소로 옮겨졌다가, 다시 지난 해에는 모범수로 인정받아 현재의 제1교도소로 이감됐습니다.
지금까지 법무부에서 YTN 박조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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