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4개현 제품 계속 수입"

"일본 4개현 제품 계속 수입"

2011.03.24. 오전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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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쿠시마현 등 4개 현의 식품 수입금지를 검토했던 보건당국이 수입보류나 금지조치를 내리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현재 일본에서 수입되는 모든 식품에 대해 방사능 검사를 실시하고 있고, 전수검사에 앞서 수입된 제품은 모두 지진 발생 전에 제조된 만큼 시중에 유통되는 일본산 제품에 대해서는 안심해도 된다고 밝혔습니다.

또 미국 식품의약품청, FDA의 어제 발표도 각 지역 FDA사무소의 재량에 따라 통관을 보류할 수 있다는 내용으로, 수입금지조치는 아니라고 덧붙였습니다.

식약청은 그러나 일본산 식품의 방사능 오염이 심각하게 우려되는 상황이 올 경우에는 수입 잠정 보류 등의 조치를 검토한다는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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