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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초중고 학생들의 사교육비 중 영어와 수학이 차지하는 비중이 60%가 넘는 것으로 조사돼 영어와 수학에 대해 학생과 학부모들의 부담이 얼마나 큰지를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또 초중고를 불문하고 어머니가 자녀의 사교육 결정권을 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류환홍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교육과학기술부와 통계청이 지난해 학부모 4만 4,000명을 대상으로 사교육비 지출 현황을 2차례 조사한 결과 전체 사교육비에서 영어와 수학이 차지하는 비중이 60%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인당 월평균 지출액을 보면 영어가 8만 원으로 가장 컸고, 수학이 6만 8,000원, 국어가 2만 1,000원, 사회와 과학이 만 4,000원 순이었습니다.
초등학생과 중학생일 때는 영어에 지출하는 금액이 가장 컸고, 고등학생이 되면 수학에 지출하는 금액이 가장 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1인당 사교육비는 24만 원으로 1년 전보다 0.8% 감소했고, 사교육비 총규모도 3.5% 감소한 20조 9,000억 원으로 나타나, 2007년 조사 시작 이후 첫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녹취: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
"전반적으로 볼 때 사교육이 팽창하면 공교육이 약화되고 공교육이 약화되면 사교육을 받을 수밖에 없는 그런 악순환의 고리가 드디어 끊어졌다고 생각합니다."
방과후 학교에 참여하는 학생이 참여하지 않는 학생보다 사교육비를 연간 51만 원 가량 덜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학생들의 사교육 결정권은 어머니가 쥐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초등학교에서 고등학교로 갈수록 학생의 결정권이 커지긴 하지만 어머니의 결정권이 절대적이었고, 사교육 정보를 얻는 주된 경로는 주변 학부모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YTN 류환홍[rhyuhh@ytn.co.kr]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초중고 학생들의 사교육비 중 영어와 수학이 차지하는 비중이 60%가 넘는 것으로 조사돼 영어와 수학에 대해 학생과 학부모들의 부담이 얼마나 큰지를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또 초중고를 불문하고 어머니가 자녀의 사교육 결정권을 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류환홍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교육과학기술부와 통계청이 지난해 학부모 4만 4,000명을 대상으로 사교육비 지출 현황을 2차례 조사한 결과 전체 사교육비에서 영어와 수학이 차지하는 비중이 60%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인당 월평균 지출액을 보면 영어가 8만 원으로 가장 컸고, 수학이 6만 8,000원, 국어가 2만 1,000원, 사회와 과학이 만 4,000원 순이었습니다.
초등학생과 중학생일 때는 영어에 지출하는 금액이 가장 컸고, 고등학생이 되면 수학에 지출하는 금액이 가장 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1인당 사교육비는 24만 원으로 1년 전보다 0.8% 감소했고, 사교육비 총규모도 3.5% 감소한 20조 9,000억 원으로 나타나, 2007년 조사 시작 이후 첫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녹취: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
"전반적으로 볼 때 사교육이 팽창하면 공교육이 약화되고 공교육이 약화되면 사교육을 받을 수밖에 없는 그런 악순환의 고리가 드디어 끊어졌다고 생각합니다."
방과후 학교에 참여하는 학생이 참여하지 않는 학생보다 사교육비를 연간 51만 원 가량 덜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학생들의 사교육 결정권은 어머니가 쥐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초등학교에서 고등학교로 갈수록 학생의 결정권이 커지긴 하지만 어머니의 결정권이 절대적이었고, 사교육 정보를 얻는 주된 경로는 주변 학부모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YTN 류환홍[rhyuhh@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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