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중학교 여교사, 제자와 성관계 물의

30대 중학교 여교사, 제자와 성관계 물의

2010.10.18. 오후 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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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유부녀인 중학교 교사가 담임을 맡은 반 학생과 성관계를 한 사실이 드러나 물의를 빚고 있습니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지난 10일 낮 서울 영등포역 지하주차장에서 35살 여교사가 중학교 3학년 제자와 자신의 승용차 안에서 성관계를 맺었다는 신고가 접수돼 조사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하지만, 해당 중학생이 만 13살 이상인데다 강제성이 없었던 것으로 조사돼 처벌하지 않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두사람의 관계는 담임 여교사가 제자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를 제자의 부모가 발견해 신고하면서 적발됐습니다.

해당 중학교는 교사로서 윤리 의무를 지키지 않았다며 여교사를 해임 조치했습니다.

양일혁 [hyu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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