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반대'에 인질극

'결혼 반대'에 인질극

2010.07.23. 오후 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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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남성이 결혼을 반대한다며 여자친구와 여자친구의 어머니를 아파트에 가둬놓고 인질극을 벌이고 있습니다.

오늘 오후 4시 쯤 25살 박 모 씨가 서울 중화동에 있는 아파트에서 여자친구 송 모 씨와 송 씨의 어머니를 흉기로 위협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현장에 출동해 아파트 밖에서 박 씨를 설득하고 있지만 박 씨는 아파트 문을 걸어잠근 채 인질극을 계속 벌이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까지 갇혀 있는 사람들이 무사한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만수 [e-manso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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