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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김치를 담글 때 배추를 절인 후에 남은 소금물을 처리하는 작업이 그동안 골칫거리였는데요.
이렇게 쓰고 남은 소금물을 자연 친화적으로 소금을 생산, 재활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성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충북 괴산군의 한 염전입니다.
지난 겨우내 절임 배추를 생산하고 남은 폐염수에서 소금을 생산하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근로자들이 밀대나 삽 등으로 염전 바닥을 긁자 하얀 소금이 수북이 쌓입니다.
[인터뷰:이만영, 근로자]
"소금물을 갖다 놨을 때는 여기서 소금이 나올까 생각했는데, 진짜 일해보니까 소금이 나와요. 그러니까 신기하죠."
그동안 절임 배추를 만들고 남은 폐염수는 주변 농작물을 고사시키고 물고기를 죽게 하는 등 환경오염의 주범이었습니다.
하지만 이 폐염수를 재활용해 소금을 생산할 수 있게 되면서, 더 이상 환경 오염에 대한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됩니다.
또, 화학처리 대신 폐염수를 햇빛에 자연증발시켜 이차적인 오염 위험도 없습니다.
이런 방법으로, 농가에서 절임배추를 생산하고 남은 소금물 340여 톤을 수거해 이곳에서 65톤의 소금을 생산·재활용하게 됩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소금은 테니스 장과 도로제설 작업에 재사용해 예산절감 효과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황용하, 충북 괴산군 농업기술센터]
'기대 이상으로 소금을 생산했기 때문에 환경을 보호한다는 측면으로 봐도 이 염전은 대성공으로 보고 있습니다."
괴산군은 오는 2014년까지 50억여 원의 예산을 들여 지역 내에 소금 테마 공원과 염전을 건설해 친환경 지역으로 만들어 간다는 계획입니다.
YTN 이성우[gentlelee@ytn.co.kr]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김치를 담글 때 배추를 절인 후에 남은 소금물을 처리하는 작업이 그동안 골칫거리였는데요.
이렇게 쓰고 남은 소금물을 자연 친화적으로 소금을 생산, 재활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성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충북 괴산군의 한 염전입니다.
지난 겨우내 절임 배추를 생산하고 남은 폐염수에서 소금을 생산하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근로자들이 밀대나 삽 등으로 염전 바닥을 긁자 하얀 소금이 수북이 쌓입니다.
[인터뷰:이만영, 근로자]
"소금물을 갖다 놨을 때는 여기서 소금이 나올까 생각했는데, 진짜 일해보니까 소금이 나와요. 그러니까 신기하죠."
그동안 절임 배추를 만들고 남은 폐염수는 주변 농작물을 고사시키고 물고기를 죽게 하는 등 환경오염의 주범이었습니다.
하지만 이 폐염수를 재활용해 소금을 생산할 수 있게 되면서, 더 이상 환경 오염에 대한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됩니다.
또, 화학처리 대신 폐염수를 햇빛에 자연증발시켜 이차적인 오염 위험도 없습니다.
이런 방법으로, 농가에서 절임배추를 생산하고 남은 소금물 340여 톤을 수거해 이곳에서 65톤의 소금을 생산·재활용하게 됩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소금은 테니스 장과 도로제설 작업에 재사용해 예산절감 효과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황용하, 충북 괴산군 농업기술센터]
'기대 이상으로 소금을 생산했기 때문에 환경을 보호한다는 측면으로 봐도 이 염전은 대성공으로 보고 있습니다."
괴산군은 오는 2014년까지 50억여 원의 예산을 들여 지역 내에 소금 테마 공원과 염전을 건설해 친환경 지역으로 만들어 간다는 계획입니다.
YTN 이성우[gentlelee@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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