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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흥업소에서 금품을 받은 의혹으로 감찰 조사를 받던 경찰관이 한강 다리에서 실종돼 경찰이 수색에 나섰습니다.
경기도 고양경찰서는 어제 오전 9시 반쯤 서울 모 경찰서 소속 노 모 경위가 부인에게 전화를 걸어 "방화대교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겠다"고 말했다는 신고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노 경위의 승용차와 노 경위가 남긴 것으로 보이는 발자국이 다리 난간에서 발견돼 노 경위가 한강에 투신한 것으로 보고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노 경위는 과거 서초경찰서에서 근무하던 당시 안마시술소 업주에게서 금품을 받은 의혹으로 내부 감찰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양일혁 [hyuk@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경기도 고양경찰서는 어제 오전 9시 반쯤 서울 모 경찰서 소속 노 모 경위가 부인에게 전화를 걸어 "방화대교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겠다"고 말했다는 신고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노 경위의 승용차와 노 경위가 남긴 것으로 보이는 발자국이 다리 난간에서 발견돼 노 경위가 한강에 투신한 것으로 보고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노 경위는 과거 서초경찰서에서 근무하던 당시 안마시술소 업주에게서 금품을 받은 의혹으로 내부 감찰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양일혁 [hyu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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