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색 참여했던 저인망 어선 실종

수색 참여했던 저인망 어선 실종

2010.04.02. 오후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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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수색작업에 참여했던 저인망 쌍끌이 어선이 실종됐습니다.

해군과 해경은 침몰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색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정미 기자!

몇 시쯤에 일어난 일입니까?

[리포트]

오늘 저녁 8시 반쯤입니다.

실종된 배는 98 금양호입니다.

금양호 한 척이 대청도 서방 30마일 지점, 그러니까 54km 지점에서 실종됐습니다.

금양호에는 선장인 62년생 김재후 씨 등 9명이 타고 있었습니다.

현재 9명 모두 행방이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해경은 인근 해역에 기름띠가 떠있고, 사람이 안 보이는 걸로 봐서 침몰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해군은 인근에 있던 대형화물선에 충돌됐을 가능성을 두고 조사하고 있습니다.

10시 9분 수색작업에 나섰던 저인망 어선이 사라져 수색하고 있습니다.

해경은 오늘 밤 8시 반쯤 저인망 어선 1척이 사라져 수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해군은 침몰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YTN 이정미[smiling37@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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